상주시는 23일 상주박물관장 제한경쟁특별임용 결과 김호종(사진) 전 안동대 교수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박물관 업무를 총괄하게 될 김 박물관장 합격자는 상주 사벌면 원흥리에서 태어나 경북대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부터 2005년까지 28년 동안 안동대 사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안동대 박물관장과 교무처장 및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박물관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문화재 및 역사학과 관련된 전문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탁월한 능력, 고향발전을 위한 깊은 애향심 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김 관장은 상주박물관 개관 준비업무와 전문박물관등록 및 문화재지표조사기관등록,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문화재의 원형기록·보존방안 연구 등 지역문화재 보존과 향토문화진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