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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체육동호인 자매결연 1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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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맨클럽(회장 이종주)과 전북체육인동우회(회장 이호석)는 23일 고령군 대가야 박물관에서 양측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10주년 행사를 갖고, 대가야박물관과 우륵 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두 단체는 지난 1997년 영·호남 체육동호인의 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한 후 10년째 상호 교류방문 등으로 우의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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