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 오전 포항 흥해읍 용한리 영일신항만 건설공사 현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어업인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 생명의 물, 생산의 물, 생활의 물 등 3가지 의미를 담은 물을 합수대에 모아 포항이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를 결의하는 합수식이 거행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영일만 비전 발표를 통해 "포항은 철강산업이라는 든든한 버팀목 위에 영일만항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한 조선산업이 열매를 맺고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로봇산업이 꽃을 피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포항에서는 바다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윈드서핑 대회를 비롯해 어업지도선 승선 견학, 바다그림 그리기, 바다사진전, 어류 종묘 방류, 바다낚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정부는 바다의 날을 맞아 인터불고 권영호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유공자들에게 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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