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경산 연장 공사가 4일 첫삽을 떴다.
대구지하철 2호선 종점인 수성구 사월역에서 영남대 정문까지 이어지는 이 공사는 총 길이 3.35㎞로 모두 2천388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대구시는 2012년인 완공시점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춰 2011년 6월로 앞당기고 지하철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이 경산까지 연장 운행되면 하루 3만 5천 명의 승객이 이를 이용하는 등 대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높아진다. 또 대구와 경북(경산)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도 큰 의미를 갖게 된다.
기공식은 4일 오전 11시 영남대 정문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대학총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