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실련은 7일 대구의 2007년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8%나 올랐지만 북구 칠성동 홈플러스 대구점과 이마트 칠성점 등 북구에 있는 대형소매점의 공시지가는 한푼도 오르지 않았거나, 상승폭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북구청에 개별공시지가 산정기준 공개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대형소매점에 대한 북구청의 공시지가 결정·공시는 특혜일 수밖에 없다."며 "북구청은 이들 대형소매점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기준인 표준지, 토지가격 비준표(간이지가산정표)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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