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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활동 '해외로…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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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 상당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린다.

경북대는 학생, 교직원 등 20명이 한 팀을 이뤄 모두 8개 팀 160명이 다음달 12일부터 15일 동안 러시아, 몽골, 중국 등지 8개 도시에서 한국어·컴퓨터·레크리에이션 교육,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현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 정화, 건물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 예정이다.

영남대는 해외자원봉사단 4개 팀 80명이 다음달 5일부터 24일 동안 각각 중국 길림, 몽골 울란바토르,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등지 대학이나 보육원에서 자연보호 및 한글·영어·컴퓨터·태권도 교육 등 활동을 펼 계획이다. 이들은 봉사활동뿐 아니라 사물놀이, 전통 무용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계명대 해외환경봉사단 3개 팀 약 120명은 이달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각각 몽골 울란바토르, 중국 길림성 화룡시, 연길시 등지 오지마을이나 초등학교를 찾아 교실 신축, 운동장·화장실·하수도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펼 계획이다.

또 대구대는 학생 등 약 40명이 7월 말부터 네팔과 중국 등지에서, 대구가톨릭대는 총동아리연합회 학생 38명과 의과대학 관현악 동아리 학생 13명이 각각 6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 필리핀 마닐라와 미국 시카고에서 빈민촌 집수리, 전통문화 공연, 복지시설 간호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학생 35명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지에서, 경일대 해외봉사단 24명은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각각 인터넷 교육, 컴퓨터 조립과 수리, 태권도 교육 등 활동을 편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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