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8일 경감급 112신고센터장 및 경위급 운영요원을 선발, 전국 최초로 112신고센터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별, 배치된 경위급 11명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대구지리에 밝은 이들로, 직접 신고 접수하고 출동 지시하는 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업무처리가 기대되고 있다. 112신고센터의 경우 지금까지 대구경찰청 내 신고센터에서 모든 신고를 접수한 뒤 9개 경찰서 신고센터에 출동 지령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이원화돼 업무가 이중 처리되고 인력도 분산 배치됐었다는 게 대구 경찰의 분석이다.
이번 통합 운영에 따라 인력이 46명에서 9명이 줄게돼 이들은 지구대 등에 배치되고, 인사 발령된 37명은 3조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법학자들 "내란죄 불분명…국민 납득 가능한 판결문 나와야"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전한길 "이재명, '민감국가 지정' 핵무장론 탓? '가짜뉴스'…반박해 보라"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