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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4일 E&C 기술발표회 개최

포스코건설(사장 한수양)은 3, 4일 이틀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07 포스코건설 E&C 기술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의 핵심사업 분야인 철강을 중심으로 토목, 환경, 건축 등 포스코와 함께 성장해온 플랜트·건설·엔지니어링 분야의 연구성과를 홍보하고 기술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되는 것이다. 행사기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각종 모형 및 실험장비, 프로그램, 패널, 동영상 등을 활용한 철강, 토목, 환경, 건축, 발전 등 5개 분야의 연구개발 실적과 특허 신기술, 프로젝트 수행사례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4일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포스코 정준양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 본·계열사 임직원 및 포항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기술발표 및 '플랜트산업과 프로젝트 경영'을 주제로 한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기조강연도 열린다.

송상호 포스코건설 총무1그룹장은 "포항에서 기술발표회를 여는 것은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방건설 기술의 선진화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협력사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면 기술축제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 하반기에 서울에서도 기술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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