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종화 대구 북구청장의 2005년 업무추진비 현금 지출이 과다하다며 경고조치(본지 3일자 6면 보도)한 데 대해 이 구청장이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지역주민에게 마음의 고통을 주고 심려를 끼치게 돼 송구스럽다."며 "대구시 감사결과를 받아들이고 지역주민의 따끔한 질책을 경고 메시지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성하는 마음으로 구정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되새기고 앞으로 예산집행과 관련해서는 회계규정에 위반되지 않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임을 약속하겠다."며 "잘사는 북구 건설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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