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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벵에돔 짜릿한 손맛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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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컵 바다낚시대회 8강전부터 독도서 경기

"독도에서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티켓 8장을 잡아라!"

128명의 전문·아마 낚시꾼들이 참가한 제7회 울릉도컵 벵에돔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8강전부터 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 펼쳐진다.

울릉군과 한국프로낚시연맹 경북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정윤열 울릉군수, 신봉석 울릉군의회 의장, 전준열 한국프로낚시연맹 경북지부장, 선수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열전이 진행 중이다.

6일 울릉도 갯바위 일대에서 2인1조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벌여 7일 동도와 서도를 포함해 모두 91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독도에서 결선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상금은 우승 1천만 원을 비롯해 모두 2천여만 원.

첫날 출전한 강태공들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8강전에 진출하면 사상 첫 독도에서의 낚시대회를 해볼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었다. 박진철(42·부산) 씨는 "꼭 8강에 들어 난생 처음 독도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개막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울릉도 관문 도동항 앞바다에 감성돔 치어 2만 5천 마리 방류사업도 벌였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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