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에 그린사관학교 만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상북도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국비 12억 원 등 모두 17억 원을 들여 울진에 그린사관학교를 만든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5월 공모한 지역인적자원개발 및 지역인적자원 연계사업으로 경북도가 제출한 '에코 타운 조성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패키지-사람과 자연이 만들어가는 친환경 도시' 사업이 최종 선정된 것.

울진에 들어설 그린사관학교는 경북도의 주력산업인 친환경농업, 친환경 레포츠·서비스업 분야의 종사인력 역량강화 및 신성장 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해양바이오산업 핵심인력 양성 등을 주로 도맡게 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또 그린사관학교를 친환경·웰빙(LOHAS)특구 지정으로 울진에 조성 중인 친환경농업·청정에너지 집적단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동해안 E-클러스터와 연계해 울진을 친환경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과학기술진흥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인력 양성-배분-활용 체계를 정립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과 우수인력의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특히 경북도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E-클러스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