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사막화 방지 시스템-칭기스칸 에코에너지 파크 프로젝트(GEEP)'가 10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2007년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GEEP 프로젝트는 앞으로 민·관 공동연구 사업으로 진행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도시가스의 몽골 사막화방지 사업은 정부와 대구도시가스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민간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7년 7월부터 2년간 진행되며 컨소시엄에는 (주)준마엔지니어링, (주)비제이피엔에스, (주)다코웰 등 3개 설비 및 시스템 관련기업들도 참여한다.
대구도시가스는 자체 개발한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설비인 솔라윈(SolaWin) 시스템을 활용, 몽골 사막의 지하수를 개발하고 식목사업을 추진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사막화방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랄라이흐구에 100만 평의 토지를 60년간 무상임대받아 몽골정부와 계약을 맺었고 세계에너지협의회(WEC)로부터 아시아 지역 프로젝트로 채택된 바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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