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고로면 화북리와 학성리를 잇는 지방도 908호선 우회도로 구간이 장마철 절개지 낙석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 절개지 10여m 상층부에는 1t가량의 바윗돌과 토사 등이 낙석방지망에 걸린 채 언제 도로로 떨어질지 모르는 상태. 절개지 바로 위에는 소나무 사이로 큰 바위 덩어리가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절개지 아래 도로에는 낙석방지책도 설치돼 있지 않다.
이 도로는 한국수자원공사 화북댐 건설단이 댐 임시물막이 공사를 위해 지방도 908호선을 폐쇄하고 건설한 대체 우회도로로, 인근 주민들과 영천 방면으로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