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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署 '골목길 지킴이' MPP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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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치안 걱정마세요."

대구에 오토바이 기동순찰대(MPP:Motorcycle Patrol Party)가 등장한다. 중부경찰서(서장 정지효)는 11일 여름철 빈집털이와 오토바이 날치기 예방을 위한 '골목길 지킴이' MPP 발대식을 가졌다. 3인 1조, 36명으로 구성된 오토바이 기동순찰대는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휴가철 좀도둑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순찰대는 1시간 30분 동안 오토바이와 도보순찰을 돈 뒤 30분 동안 관할 지구대에 보고하고, 거점 근무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순찰을 돌 예정이다. 순찰대는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정보관리시스템(CIMS)을 통해 날치기와 원룸 빈집털이가 잦은 범죄 취약지역을 파악해놓고 있다.

정지효 중부경찰서장은 "차량이 지나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오토바이와 도보 순찰을 강화, 여름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MPP를 창설했다."며 "운영상 문제점들을 하나둘 보완해 가며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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