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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 어쩔 수 없는 물(이노우에 아레노 지음/권남희 지음/시공사/1만 원)=뒤틀리고 굴절된 현대인의 욕망을 보여주는 소설 6편을 묶었다. 채팅으로 남자를 유혹하는 유부녀, 중년의 독신녀, 아내를 잃어버린 수영강사 등 피트니스 클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녀의 연애이야기.

▨ 테메레르(나오미 노빅 지음/공보경 옮김/노블마인/1만 2천 원)='나폴레옹 시대에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공군이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란 가설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 인간의 말을 할 줄 알고 이성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힘과 속도를 지닌 용들이 각국의 공군에 소속돼 활동한다는 내용이다.

▨ 포의 그림자1·2(매튜 펄 지음/이은선 옮김/황금가지/각권 9천500원)=비운의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죽음에 얽힌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결합시켜 만들어낸 역사 추리소설. 각종 고증과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김주하 지음/랜덤하우스/1만 1천 원)='공중파 사상 최초 여성 단독 앵커'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김주하 앵커의 생생한 경험담. 여러 가지 뒷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흥미진진하다.

인문·사회

▨ 사치코의 일본차 이야기(오사다 사치코 지음/이른아침/1만 5천 원)=일본차의 본향을 찾아가는 일본여행 가이드. 일상 음료로 차를 마시는 일본인들에게 전통 찻집은 커피전문점처럼 대중화됐다. 차를 통해 일본의 문화와 역사, 생활을 엿볼 수 있다.

▨ 곰사냥(말콤 맥클린 지음/김윤아 옮김/매일경제신문사/1만 2천 원)=좋아하지 않는 자신의 일을 버리고 새로운 일을 찾아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기를 적고 있다. 어릴 적 본 영화에 감동해 극지탐험가가 된 로버트 스완, 사회운동가 유제니 하비 등 8명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 무이암차(맹번정·박미애 지음/이른아침/1만 5천 원)=중국 황제들이 즐겨 마시던 차, 용봉단차의 모태, 영국과 유럽을 매료시킨 홍차 보헤아의 기원, 녹차 청차 홍차 등 주요 차의 뿌리가 된 중국 무이산의 암차를 찾아간다. 무이암차의 제다법과 그 색향미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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