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학 제27호가 나왔다. '동학, 그 살림의 문학 정신'을 특집으로 꾸며 '동학은 무엇인가'(윤석산) '글쓰기로서의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이강옥), '수운의 복권과 천지공심'(김지하)를 싣고 최제우 신동엽 김지하 함민복 이하석 양성우 안도현 이종암 등 시인의 동학을 그린 시를 담았다. '포항문학' 올해의 시인으로 하재영과 조혜전을 선정해 시 '시력'외 7편, '남산자락 펜션'외 7편도 실었다. 379쪽. 1만 원.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최미자 씨가 수필집 '레몬향기처럼'(선우미디어 펴냄)을 출간했다. 전남여고를 나온 지은이는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교사와 월간지 '피플 오브 샌디에고' 주필을 역임했다. 1부는 '레몬향기처럼' 등 미발표작품들을 모았고, 2부에는 제자들과의 인연과 그리움을, 3부에는 태평양을 건너온 제자 사랑이야기를, 4부와 5부는 1971년 경북대학 신문에 게재된 '내가 신입생이 된다면' 등 지금까지 발표한 글들을 뽑아 실었다. 330쪽.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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