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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농촌체험] "자녀들이 농촌을 기억하는 이유만으로도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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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두 번째로 농촌체험에 나선 여섯 살 딸아이는 출발하기 전부터 어디로 가느냐, 무엇을 체험할 거냐며 쉴 새 없이 재잘거렸다.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지난해 농촌체험을 오래 기억하고 기대하는 것은 우리가 농촌을 찾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이자 농촌이 가지고 있는 그 힘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14일 찾은 김천 증산면 평촌리 옛날솜씨마을은 알려진대로 20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어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마을로 명성만큼이나 수려한 산과 계곡 그리고 시골인심이 잘 어우러진 마을이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이보영 위원장님의 마을 소개와 함께 시작된 첫날의 체험은 가마솥 찐빵 만들기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짚으로 새끼꼬기, 캠프파이어와 함께 즐긴 레크리에이션은 간만에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였다.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이어진 이야기자리에서는 오신 가족분들과 농촌체험의 좋은 점, 부족한 점 등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앞으로 농촌체험에 보다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다.

이튿날 맛있는 시골밥상으로 아침을 먹은 뒤 콩밭에 가서 콩을 따고, 황토염색체험을 하고, 천렵을 하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은 하나가 돼 자연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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