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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무역업체 해외 개척 희망지 "역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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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등 신흥유망수출시장 선호도 증가

대구경북지역 중소 무역업체들은 미국 시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병무)가 지역 중소무역업체 8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17%가 해외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희망 지역으로 미국을 꼽아 미국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한미 FTA타결 이후 미국시장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으로 무역협회는 풀이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해외마케팅 활동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지역이 중국(28.8%)이라는 대답이 나왔지만, 향후 선호지역은 미국이었다.

미국 이외 나라 중에서는 BRICs국가(14.9%)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PoST-VM(조만간 붐을 일으키는 시장을 의미하며 폴란드, 슬로바키아, 터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도 14.1%에 이르러 신흥유망수출시장에 대한 수출기업들의 선호도가 증가했다.

이병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은 "PoST-VM(포스트-붐)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지속적 유입으로 경제가 활성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수출구조와 밀접한 수입구조를 지녀 향후 수년간 높은 경제성장과 수입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해외바이어 정보은행' 사업을 강화, 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해외마케팅 정보제공을 해나가기로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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