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와 수성구 등 지방 광역시의 투기과열 지구가 내달쯤 추가로 해제될 전망이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19일 "전반적인 주택시장 추이를 봐 가며 이달 말이나 내달쯤 지방 광역시 투기과열 지구의 추가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초 정부는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기과열 지구를 일부 해제했으나 대구 동구와 수성구를 비롯한 부산 일부 지역과 충청권 지역은 해제 지역에서 제외했다.
건설교통부가 지방 대도시에 대해 투기과열지구 추가 해제에 나선 것은 지방 건설 경기 상황이 심각한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부터는 '분양권 전매'가 6개월간 제한돼 '투기과열지구' 지정 의미가 상당부분 사라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충청권과 영남권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해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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