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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님들의 분노…군위 농민예산 삭감 반발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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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제고 요구

▲ 군위군 이장협의회원들이 군의회를 방문, 주민 이익을 위한 추경예산 삭감부분에 대한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 군위군 이장협의회원들이 군의회를 방문, 주민 이익을 위한 추경예산 삭감부분에 대한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군위군 이장협의회와 농민단체협의회는 23일 군위군의회를 항의 방문, 지난 13일 제149회 정례회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집행부가 요구한 113억 2천여만 원 중 25억 2천여만 원을 삭감(본지 18일자 8면 보도)한 부분에 대한 재심의를 촉구했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군의원들에게 교육발전기금 출연금 10억 원과 보건소 이전·신축비 6억 9천600여만 원 등을 삭감한 이유와 대책 등을 묻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재고를 요청했다.

농민단체연합회도 군의원들에게 추경예산 삭감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논의를 통한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고시(65·군위읍 서부리 이장) 군위군 이장협의회장과 박경욱(50) 한농연 군위군연합회장은 "보건소 이전·신축사업비를 군의회가 전액 삭감했기 때문에 애써 확보한 국비 17억 원을 반납할 위기에 처했다."면서 "집행부와 군의회가 협의를 통해 보건소 이전·신축문제 등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군의회는 "이장협의회와 농민단체협의회가 요청한 교육발전기금과 보건소 이전·신축문제 등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충분하게 논의해 원만하게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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