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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참게 자원 복원 위해 5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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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사라져 가고 있는 동남참게 자원 조성 및 복원을 위해 울진 왕치천 등 경북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에 5만 마리의 어린게(사진)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동남참게는 지난 5월 영덕 오십천에서 포획한 어미게에서 채취한 알을 2개월간의 부화 및 사육과정을 거쳐 현재 갑장이 1㎝까지 성장한 것.

2005년 동남참게 인공 종묘생산에 성공한 이후 영덕과 울진 지역의 동해안 유입하천에 매년 방류해 자원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30일부터 이틀간 기존에 방류했던 영덕 오십천과 울진 왕피천을 포함해 경주 대종천에도 시험적으로 방류했다.

동남참게는 동해안과 남해안 및 제주도 일부 하천에만 서식하는 지역 특수종으로 게장 및 매운탕으로 선호도가 높아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고사가 전해질 만큼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농약 사용 등으로 참게의 서식처가 파괴되고,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그 수가 격감해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방류량을 계속적으로 늘려 자원량을 복원함과 동시에 논에서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동남참게가 농민의 새로운 소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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