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기업사랑본부 기업민원 119 정착

기업들의 각종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구미시 기업사랑본부가 신속한 민원 처리로 발족 1년여 만에 기업 민원 119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남유진 구미시장이 본부장이 돼 공무원 20여 명으로 발족한 구미시 기업사랑본부(사진)는 지난달 말까지 모두 391건의 기업애로 민원을 접수, 이 중 376건(96.1%)을 처리 완료했고 15건은 처리 중이다.

민원 유형은 창업 및 공장이전 64건, 인·허가 민원 85건, 통·번역 지원 10건, 자금·기술 지원 11건, 기업애로 상담 7건, 불편 사항 80건 등이며, 민원 처리기간은 평균 8.7일이 소요됐다. 자체적으로 실시한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에선 89%의 민원인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숙지도에 대해선 94%가 잘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우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은 "기업 서포터스 역할과 시민들이 기업을 이해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려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 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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