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서해안 일대 해수욕장들이 강한 바람과 해일성 파도로 사실상 휴장했으나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 해변에는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포항시는 12일 하루에만 월포, 칠포, 화진, 구룡포, 북부, 도구 등 6개 해수욕장에 17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해변축제가 열린 구룡포해수욕장에는 3만 명 가까운 피서객이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백사장을 메웠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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