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들이 고향마을 이웃들을 위해 가수 등 연예인을 초청, 여름밤 한마당 경로잔치를 마련해 칭송을 받았다.
재포항울릉북면향우회(회장 박영동·46) 회원 70여 명은 18일 오후 7시 울릉군 북면 천부마을 해변공원에서 정광태·김흥국·왕소연·이현주 씨등 인기 가수를 초청해 '여름밤 마을 큰잔치'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오후 5시부터 마을광장에서 식사와 과일, 음료, 주류 등을 마련한 경로잔치를 열었으며 박영동 회장은 북면출신 학생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박 회장은 "고향의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향우회 회원들이 어렵사리 모아온 작은 정성으로 마을 큰 잔치를 마련했으며 연례행사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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