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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를 찾아서/데보라 엘리스 글/권혁정 옮김/나무처럼/168쪽/8천500원.

캐나다 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로 비유되는 사회성 높은 작품으로 까칠하고 조숙한 열두 살 소녀의 성장통을 그린 소설이다.

카이버는 고통스럽고 힘든 현실을 극복하려고 또 다른 자아인 엑스라는 존재를 만들어 낸다. 요즘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가상의 존재인 '아바타'를 만들어 자신과 동일시 여기고 옷을 사 입히고 치장하는 모습과 '카이버'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무척 닮았다.

스트립 댄서 출신 엄마와 자폐를 앓는,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 동생들과 사는 카이버는 비록 가난하지만 불편한 현실을 탓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씩씩한 소녀이다.

조숙한 어린 주인공 카이버는 마치 말괄량이 삐삐처럼, 허클베리처럼 익살스럽지만 때론 너무나 거칠어서 독자를 몹시 불편하게 만든다. 하지만 동생들을 끔찍이 아끼고 엄마를 몹시 사랑하는 카이버는 이런저런 좌충우돌 속에 조금씩 성장해 간다.

▨스피드 과학/오가사와라 세이지 글/이동희 옮김/전나무숲/336쪽/1만 3천 원.

'빠름'으로 대변되는 속도는 우리 시대의 화두이며, 21세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속도의 사회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속도에 관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정리해 놓은 교양과학서이다. 과학에 흥미가 있으나 자세한 원리를 몰라 답답해하는 독자들에게 '속도'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우주, 지구, 물질에서 물리·화학·생물에 이르기까지 서로 연관지으면서 자연과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각종 탈것의 속도에서 빙하, 태풍, 쓰나미 등 자연의 속도 그리고 지구와 우주의 속도까지 속도를 주제로 한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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