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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서 물놀이 하던 10대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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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4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성북교 신천콘크리트보 밑에서 물놀이를 하던 K군(13)이 수심 2m가량의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친구(13)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26일 숨졌다. 경찰은 함께 물놀이를 하던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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