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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는 아이

제리 스피넬리 글/다른 펴냄

매기라는 한 고아가 진정한 가정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인종 간 갈등의 화해를 그리고 있다. 매기는 기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삼촌 집에서 살게 되지만, 엄격한 집안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12살 때 삼촌 집을 나온다. 그후 1년이 지나 마침내 흑인과 백인이 보이지 않는 대립을 겪고 있는 투밀즈에 도착한다. 매기는 참된 가족을 찾으려고 계속해서 떠돌아다닌다. 매기가 어렵게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가족을 찾았다고 생각할 때마다 나쁜 일들이 훼방을 놓는다. 흑인 소녀인 아만다 가족, 잡역부인 그레이스 노인, 술주정뱅이인 맥넵 씨 등 여러 집을 전전하는 동안 피부색으로 인해 갈등을 체험한다. 과연 매기는 참다운 가정을 만날 수 있을까.

▶ 김 구천구백이

송언 글/파랑새 펴냄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유쾌한 교실 이야기다. 한 교실에서 벌어진 조그만 사건을 시작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을 가르쳐 주고 싶은 선생님과 그로 인해 마음 고생하는 제자의 이야기다. 별명이 김 브라보인 주인공은 어느날 선생님으로부터 '김칠천'이라는 새 별명을 얻는다. 엄마 몰래 5만 원을 가져온 친구로부터 장난감을 샀지만 돈을 갚지 못한 것. 이런 사실을 들켜 김 칠천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계속 돈을 갚지 않자 선생님은 별명에 매일 백 원씩 이자를 붙이고, '김 만'이 되는 날에 전학을 가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 구덩이

루이스 쌔커 글/창비 펴냄

사막 한가운데 소년원에 갇힌 운 나쁜 소년이 그곳에서 진정한 성장과 우정을 경험한다는 얘기. 주인공 스탠리 옐네츠 4세는 유명 야구 선수의 운동화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소년원에 끌려간다. 그곳은 문제아들을 사막 한가운데 모아놓고 인격수양을 시킨다며 강제로 구덩이를 파게 하는 곳이었다. 어느 날 립스틱 뚜껑이 구덩이에서 나오자 원장은 소년들을 더욱 재촉해서 그곳을 집중적으로 파도록 한다. 원장은 몇십 년째 이 사막에서 찾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거듭되는 반전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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