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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아트 인 대구 2007' 워크숍·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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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자양분 키우기' 한마음

▲ 오는 10월 열리는
▲ 오는 10월 열리는 '아트 인 대구 2007-분지의 바람'전 참여 작가들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답사가 지난 23, 24일 대구에서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대구시내 구 대구상고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4일 오전 제일교회 등 시내 주요 장소에 전국에서 모인 미술 작가 60여 명이 발품을 팔았다. 오는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구 대구상고 본관과 국채공원, 클럽댓과 대구 일대에서 벌어지는 '아트 인 대구 2007-분지의 바람' 전시회에 참가할 작가들의 현장 답사였다.

작가들은 우선 이틀간 동성로 클럽댓에서 열린 '아트 인 대구 2007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전시가 대구의 '정체성'과 동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준비됐다.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이 대구의 문화적 지형을 읽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 지역을 이해하고 이를 작가 자신의 모티브로 삼도록 한다. 그리고 지역 예술실천의 방향에 대한 담론을 구성하도록 한다."

김준기·하정화 예술감독이 밝힌 이번 워크숍의 목적이다. 60여 명의 참가자는 다양한 주제발표와 현장답사를 통해 '지역 예술실천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번 전시는 대구시립미술관 착공에 맞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것이기도 하다.

두 예술감독은 이에 따라 '현대미술이 갖는 가치에 대한 비전을 대구 미술계에 제시하고 더 나아가 대구시립미술관이 지향하는 방향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로 행사를 꾸려가고 있다.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적 개방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편으로 대구는 물론 부산·광주·대전·서울·경기 등 전국의 작가와 중국과 일본·타이완 작가들도 참여한다. 전시 구성도 개인 및 협업 프로젝트 외에 시내 곳곳의 전광판 활용 프로젝트, 그래피티 프로젝트, 프리마켓 프로젝트 등 다양성을 살려 꾸몄다.

'대구작가에게는 새로운 자극을, 외부작가에게는 도시에 대한 이해와 작업에 있어서 주제의 확장을 꾀함'이 전체 프로그램의 목적 아래 진행된 내용이다. 하정화 예술감독은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예술적 상상력이 펼쳐질 것"이라며 미술인은 물론 시민들도 관심 있게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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