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외식산업학부(학부장 서봉순) 학생들과 일본 효고현 소재 효고영양조리제과전문학교 학생들이 29일 위덕대에서 공동수업을 했다. 이 수업은 위덕대가 한국과 일본 대학생의 음식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이날 수업에서 위덕대 학생들은 한국음식의 구절판과 녹두빈대떡을, 일본 효고영양전문학교 학생들은 회석요리를 시연해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양 나라의 음식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교류회를 준비한 이재윤(외식산업학부 3학년)학생은 "이제 음식 문화는 세계화가 이뤄져 국경이 따로 없다."며 "앞으로도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교류 폭을 다양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은 올 겨울방학 때 일본 효고영양조리제과전문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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