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파피용'이 7주 연속 선두를 고수했다. 소설은 파멸의 길로 나아가는 인류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거대 우주선을 타고또 다른 행성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황석영의 '바리데기'와 드라마로 관심을 끈 '커피 프린스 1호점'이 계속 5위권을 유지하고, 김훈과 정이현의 신작 역시 꾸준히 팔리는 등 한국 소설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작가들이 쓴 실용서와 생활, 경제서도 인기를 얻으며 20위까지의 베스트셀러 대부분이 국내 서적으로 채워졌다.
1.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2.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3.이기는 습관(전옥표·쌤앤파커스)
4.바리데기(황석영·창비)
5.커피 프린스 1호점(이선미·눈과마음)
6.멘토(스펜서 존슨·비즈니스북스)
7.두나's 도쿄놀이(배두나·테이스트팩토리)
8.신도 버린 사람들(나렌드라 자다브·김영사)
9.남한산성(김훈·학고재)
10.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송승용·웅진윙스)
11.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한상복·위즈덤하우스)
12.공중 그네(오쿠다 히데오·은행나무)
13.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김영사)
14.파페포포 안단테(심승현·홍익출판사)
15.한국 부자들의 부자일지(문승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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