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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007] 브래드 워커, 장대높이뛰기 6m 벽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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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인 1일과 2일, 남녀 중장거리와 계주경기 등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일 오후7시30분에는 브래드 워커(미국)가 남자 장대높이뛰기 우승에 도전한다. 2005 헬싱키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워커는 지난해 실내육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올 시즌 5m90을 세 차례 넘었으며 6m의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티브 후커(호주), 대니 엑커르(독일) 등이 워커와 겨룬다.

여자 5,000m결승은 메세레드 데파르(에티오피아)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비비안 체루이요트(케냐)가 경쟁자로 나선다. 데파르는 올 시즌 14분16초63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뚝 섰고 체루이요트는 올 시즌 14분22초51의 기록을 세웠다. 데파르를 저지할 강자로 꼽혔던 티루네쉬 디바바(에티오피아)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오후10시5분과 20분에 잇따라 펼쳐지는 여자와 남자 400m계주 결승은 미국과 자메이카가 자존심 대결을 다툰다.

2일 오전7시에 펼쳐지는 여자 마라톤은 케냐의 캐서린 은데레바와 중국의 조우 춘시우가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며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은 노구치 미츠키도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800m결승(오후7시55분)은 므불라에니 물라우지(남아프리카공화국), 윌프레드 분게이(케냐), 아민 라로우(모로코)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여자 1,600m 계주(오후8시30분)와 남자 1,600m계주(오후8시50분)는 기록에서 월등한 미국의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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