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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성주 금수면 203mm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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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어부 1명 실종·픽업 다리서 추락 2명 숨져

주말과 휴일 동안 대구·경북에 내린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오전 2시쯤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에 정박 중이던 조양호(0.5t급)에서 배에 고인 물을 퍼내던 선주 겸 선장인 이모(55) 씨가 실종됐다며 이 씨의 아들(19)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6시 40분쯤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에서 영주쪽으로 가던 무쏘 픽업이 10m 다리 아래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이모(40·영주시)·김모(26·영주시) 씨가 숨지고 운전자 임모(43·영주시) 씨가 중상을 입었다. 1일 오후 3시쯤 대구 달성군 다사면 서재리 K아파트 뒤편 3m 높이의 옹벽이 흘러내린 토사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20m가량 무너졌다.

폭우로 대구 공항교 지하차도와 동구 금강 잠수교, 북구 팔달교 하단도로 등이 1, 2일 부분 침수돼 곳곳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경북에서는 의성 68㏊, 성주 9㏊, 구미 4㏊, 고령 2㏊ 등 농작물 83㏊가 침수되고 포항 환호동 해맞이공원 해안도로, 구미 형곡동 성남초교 인근 도로, 영덕 남정 농어촌도로 등지에 낙석과 토사 유출 피해가 잇따랐다. 상주 화개동 옛 화개교, 경산 하양읍 남하잠수교·대부잠수교와 대청동 금강잠수교 등이 교통통제되기도 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대구·경북에서는 성주군 금수면이 203㎜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칠곡 134㎜, 구미 130㎜, 포항 124㎜ 등이었으며 대구는 72.5㎜의 비가 내렸다.

사회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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