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언론클럽(회장 조병로)은 4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사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이란 미명 아래 자행되고 있는 정부의 언론 탄압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대경언론클럽은 반민주적인 취재원 봉쇄 조치를 기획하고 추진해 온 당국자들은 반드시 역사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사태가 오도될 경우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했다.
대경언론클럽은 또 정부의 취재봉쇄 조치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기자들의 노력을 전폭 지지하며, 언론탄압기도를 막아 국민의 알권리를 수호할 것을 다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