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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교량 36개 지진때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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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내진성능 평가 결과

대구·경북 지역의 교량 36개가 지진발생 때 붕괴위험 등이 있어 보강지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정희수(영천시) 의원에게 5일 제출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교부가 전국의 일반국도 교량 100개를 대상으로 내진성능 평가를 한 결과, 대구에서는 4개 교량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례교와 상리교는 낙교(落橋)를 방지해야 하고 선주교(신)·선주교(구)는 탄성 받침이 보강돼야 한다는 것. 낙교는 교각 위의 상판(노면)이 떨어지는 것을, 탄성 받침 보강이란 교각과 상판 사이의 받침에 탄성을 유지함으로써 교량의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경북에서는 포항(8개)과 영주(24개)의 교량 31개가 낙교 방지 혹은 교각보강 등의 대책이 필요했다.

포항의 ▷유금 IC교 ▷구지교 ▷화북교 ▷안강대교는 낙교 방지, 하서교는 탄성 받침등의 보강이 필요했다. 해아교·곡강교는 낙교방지 및 탄성받침 보강, 대종교는 낙교방지 및 교각보강을 지적받았다.

영주의 ▷불정2교 ▷각서 1교 ▷각서 2교 ▷금곡교 ▷망천교 ▷상리교(상) ▷상리교(하) ▷신덕교 ▷만음교 ▷명덕교 ▷각서 3교(하) ▷광음 3교 ▷묵계교 ▷광음 1교 ▷소야교 ▷진남 3교(하)는 낙교 방지가 필요하다는 것.

▷산양교 ▷남후 1교 ▷일직교는 낙교방지와 교각보강, 진남3교(상 2)는 낙교방지와 탄성받침을 보강해야 했다.

또한 초곡 1교·남후 2교는 낙교방지와 기초 확대, 고란교·진남3교(상1)는 탄성받침을 지적받았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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