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무용진흥회가 주최하는 2007 대구춤페스티벌이 9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벽 Ⅱ'(안무 최윤영), '몸은 나보다 먼저 말한다'(안무 이종희·장선화), '백조의 호수'(안무 전효진), '의도적인 무제'(안무 장우정), '상사화 Ⅱ'(안무 박성희) 등을 펼친다.
'벽 Ⅱ'는 획일화된 사회에서 각자의 벽을 쌓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다. '몸은 나보다 먼저 말한다'는 몸에 의해 형성되는 관계의 의미를 비추며, '백주의 호수'는 왕자의 성인식을 위한 친구들의 축하공연과 신부를 뽑는 무도회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춤을 무대에 올린다.
'의도적인 무제'는 과거 시간에 집착하는 마음을 몸으로 표현했으며, '상사화 Ⅱ'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몸짓으로 나타낸다. 053)580-5523.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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