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방 밖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미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다리 산악반' 회원 20명과 구미지역 LG 7개 자매사(LG전자·LG필립스디스플레이·LG필립스LCD·LG마이크론·LG실트론·LG이노텍·루셈) 사원들로 구성된 'LG 산악회' 회원 20명은 지난 9일 속리산 문장대(해발 1천54m) 에서 뜻깊은 산행을 했다.
혼자 산행이 힘든 장애우들도 있었지만 봉사에 나선 산악회원들과 1대1 짝을 지어 산행을 한 탓에 모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3시간여 동안에 걸친 힘든 산행이었지만 정상을 밟았기에 육체적 고통은 한꺼번에 날려 버렸다.
장애인들의 건강 도모와 여가 활용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결성된 사다리 산악반은 5월 주왕산에서 LG 산악회 박종국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첫 산행을 했으며, 이번 문장대 산행에 이어 10월, 11월에도 산행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종국 산악회장은 "나무 이름를 함께 배우는 등 학습을 겸한 산행이었다. 장애인들이 자기 자신을 이겨 희망을 가득 펼칠 수 있었음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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