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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의원 후원금 '한나라 > 범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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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억 7천만 원 '개인 1위'

올해 상반기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한나라당이 범여권을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나라당 의원들이 받은 상반기 후원금 총액은 45억 1천700여만 원으로 정당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39억 3천300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2억 2천547만 원, 민주당 2억 103만 원, 국민중심당 7천263만 원, 무소속 6천114만 원 순이었다.

정당별 의석수는 대통합민주신당이 143석, 한나라당 129석, 민주당 9석, 민주노동당 9석, 국민중심당 5석이고 무소속은 4석이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을 합친 범여권의 의석수와 모금액은 각각 152석과 41억 3천여만 원으로 한나라당보다 의석수는 23석 많지만 모금액수는 오히려 4억 원 정도 뒤졌다.

이에 따라 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도 한나라당이 3천55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통합민주신당 2천750여만 원, 민주당 2천510여만 원, 민주노동당 2천500여만 원, 무소속 1천520여만 원, 국민중심당 1천450여만 원 등이었다.

의원별 모금액 규모로는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1억 7천748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같은 당 안상수·원희룡·임인배 의원으로 각각 1억 2천305만 원·1억 2천179만 원·1억 444만 원을 기록했다.

5∼10위까지는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9천721만 원),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9천636만 원),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의원(9천305만 원), 대통합민주신당 이계안 의원(9천48만 원),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8천989만 원), 민주당 최인기 의원(8천570만 원) 등이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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