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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부교실중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4인 가족 기준)은 13만~22만 원. 하지만 이는 태풍이 상륙하기 전의 조사 결과이다. 주부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재래시장이나 대형소매점에 가면 이 돈으론 어림없다. 태풍의 여파로 인해 농수축산물 가격이 다락같이 올랐기 때문. 가격도 그렇지만 상품의 신선도도 떨어진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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