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경영성과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2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 결과 구미시가 경영성과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연속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를 기초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안정적인 도시생활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1만 명씩 증가하는 인구와 기업의 고용력, 소비생활, 재정자립도 등 7개의 지역경제를 나타내는 지표와, 의료서비스, 자동차보급률, 인구 1인당 도시공원면적, 교육의 질 등 11개 생활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가 타시도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 조사는 5~8월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제주특별자치도 제외)를 대상으로 정부간행통계물을 수집해 이뤄진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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