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메트로갤러리는 22일까지 '권기준'전을 연다. "궁극적 리얼리티에 대해 모든 존재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며 변화의 과정만을 지니고 있을 뿐"이라는 권 씨는 모든 사물을 기(氣)의 응집체로 파악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창조하는 역동성과 원리를 가지는 유기체적 존재로 해석하는 것이다. 권 씨는 이를 무채색으로 된 작품 속에 나타날 듯 말듯 한 형체를 나타내는 리얼리티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방법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권 씨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30여 점이 소개된다. 053)556-9708.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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