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평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최근 서울교대 주최로 열린 44회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 국악합주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80명으로 구성된 동평초교 국악관현악단은 신모듬 3악장을 연주해 심사위원과 대회 참석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동평초교는 2005년 창단 이래 대구시교육청 주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합주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등 국악 명문학교로서의 명성을 떨쳐왔다.
남진수 동평초교 교장은 "아이들에게 우리 음악의 소중함과 흥겨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시간을 이용한 국악관현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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