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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앙로타리클럽, 불우이웃 위한 '사랑의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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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앙로타리클럽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사진)

회원 86명은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 동안 점촌1동 이초지자(68) 할머니 등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의 허물어져가는 주택 5가구를 보수했다.

전문 분야를 살려 배관, 전기, 도배 작업을 전담하거나 틈틈이 노력봉사를 했고 이게 여의치 않으면 돈을 보탰다.

이초지자 할머니 집의 경우 안방의 보일러가 터져 지난겨울 추위에 떨어야 했고 재래식부엌은 지독한 연탄가스로 만성 두통에 시달려야 했다.

회원 40여 명이 나서 공사기간 10여 일 동안 방 한 칸을 거실 겸 주방으로 바꾸는 동시에 방의 보일러를 새로 깔고 도배까지 끝냈다. 이 할머니는 "겨울에는 추워서, 여름에는 습기가 많아 매우 고통스러웠다."면서 "수리된 집을 보니 너무 좋다."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영순면 이목1리의 소년소녀가장 가정인 한 주택도 담장이 모두 무너지면서 마당이 쑥대밭이 되었고 수도꼭지 하나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불편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다.

김철규(46) 회원이 굴삭기를 직접 운전해 정화조 배관작업을 했고 김완태(60) 회원 등은 실내에 목욕탕을 만들고 집 주위에 컬러 강판으로 담장을 설치했다.

김상식 회장은 "시간과 돈을 쪼개어 벌이는 이웃 돕기여서 더욱 가치가 있다."면서 "회원들끼리 봉사를 하면서 더 친해지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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