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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BF 슈퍼라이트급 챔프 김정범 5차방어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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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김정범(28·유명우범진체육관)이 타이틀 5차 방어전에 나선다.

김정범은 13일 오후 1시 동구문화회관에서 OPBF 5위인 송나롱 키신노이(태국)과 일전을 벌인다. 조일공고와 경동정보대를 졸업한 지역 출신 김정범은 199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32전28승(25KO)1무3패를 기록 중이다. WBC(세계권투평의회) 슈퍼라이트급에서는 7위에 올라 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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