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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4천억이 돌어온다…내주 투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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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주일 동안 경북지역에 4천억 원이 넘는 투자가 시작된다. 경북도가 올 상반기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끌어낸 투자유치가 실제로 개시되는 것.

15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 1만 6천여㎡ 부지에서 반도체세라믹 부품공장 기공식을 갖는 쿠어스텍아시아는 오는 2011년까지 모두 2천만 달러(200억 원)를 구미에 투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생산공장이 들어서면 지역 IT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6일 포항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갖는 포스코 발전용 연료전지공장은 포스코가 2천250억 원을 투자해 만드는 국내 최대의 연료전지 생산공장. 포항 신항만을 세계적인 연료전지 메카로 육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에는 E&C건설이 영주 아지동 일대에 1천600억 원을 투자해 콘도미니엄, 골프장, 워터파크, 테마형 빌라 등이 들어설 판타시온 리조트를 짓기 위해 첫 삽을 뜬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소득 3만 달러, 일자리 7만 개 창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끊임없이 발로 뛰어 만든 성과가 실제로 수천억 원의 투자라는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말로만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가 아니라 실제로 투자가 이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국내기업 1조 200억 원, 외국기업 11억 3천만 달러(1조 1천억 원) 등 모두 2조 1천5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올 연말 시상하는 투자유치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2004년에도 외자유치 7억 달러(7천억 원)를 달성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투자유치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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