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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97억4천만원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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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254회차) 로또복권 추첨결과, 단독 1등 당첨자가 나와 모두 97억 4천101만 5천900원의 당첨금을 거머쥐게 됐다.

최근 로또복권은 1등 당첨자가 보통 3~6명씩 나오면서 세금까지 감안할 때 '벼락부자'에 이를 만한 당첨금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지난 8월 초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또다시 '1등 독식'이 나옴으로써 '로또를 통한 인생역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254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1, 5, 19, 20, 24, 30이 당첨번호로 결정, 1등 당첨금을 혼자 받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1게임당 이용료가 1천 원으로 줄어든 이후 최고상금.

지난 8월 4일 제244회차에서도 '나홀로 1등'이 나왔으나 당시엔 당첨금이 91억여 원으로 이번보다 6억여 원 정도 적었다.

최근 로또복권 추첨에서는 평균 4명 정도의 1등 당첨자가 나오면서 1등 당첨금이 10억 원에서 20억 원 사이를 기록, 20%를 훨씬 넘는 세율을 감안할 때 '벼락부자'가 될만한 당첨금은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의 최대 단독 1등 당첨금은 2003년 4월 터져나왔던 407억 원이었다. 이때는 전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2배로 커졌었다.

한편 1등 단독 당첨자가 나온 254회 추첨에서 6개 숫자 중 5개와 보너스 숫자(27)를 맞힌 2등은 모두 33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 4천919만 7천50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또 5개 숫자를 맞힌 3등은 1천225명(당첨금 각각 132만 5천309원), 4개 숫자를 맞힌 4등은 5만 9천196명(당첨금 각각 5만 4천852원)으로 나타났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당첨금 5천 원을 받는 5등은 97만 8천906명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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