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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구미' 100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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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축제' 맞춰 16개국 주한대사·국내외 CEO 초청 투자설명회

▲ 구미 100년을 설계하는 구미시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16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한 가족, 주한외교사절단과 국내외 CEO 등 40여 명을 구미로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
▲ 구미 100년을 설계하는 구미시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16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한 가족, 주한외교사절단과 국내외 CEO 등 40여 명을 구미로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명품 도시 구미\' 마케팅을 펼쳤다.

"아름답고, 문화가 있는 IT도시, 구미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구미시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16개국 주한대사를 비롯한 가족, 주한외교사절단과 국내외 CEO 등 40여 명을 구미로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알프레도 알꼬르따 아르헨티나 대사를 비롯해 라르스 바리외 스웨덴 대사 등 16개국 주한대사와 유엔개발계획기구 한국대표 등 외교사절들과 인터내셔널 SOS 코리아, SK증권, 대우 인터내셔널, 대성그룹 CEO 등은 LG전자 TV공장, 국가산업 4단지, 동락공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국내 최대 스프레이 국화 생산수출단지인 옥성화훼단지, 도리사 등을 둘러보며, 구미의 투자 환경과 정주 여건 등을 몸으로 체험했다.

이들 방문단은 13일 '2007 구미 다문화축전' 이 열린 금오산 일대 행사장을 찾아 구미시민 및 이주 노동자들과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베트남 대사와 스리랑카 대사는 행사장에서 자국의 이주 노동자들을 만나 뜨거운 포옹으로 고국의 정을 나눴다.

팜 티엔 완 베트남 대사는 "구미 방문이 두 번째인데, 구미가 참으로 아름답다. 특히 이주 노동자들을 만나게 돼 더욱 뜻깊다." 고 말했다.

지난 7월 첫 주한대사로 부임한 아제르바이잔의 로브샨 잠시도프 대사는 "한국 부임 후 처음 가진 참여 행사다. 구미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며, 추진력을 갖고 있는 도시인 것 같다. 아름다운 문화도 있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단기적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추진하는 행사로, 외교 사절들에게 구미의 투자환경과 정주 여건 등을 보여줌으로써 구미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고 자국 기업인들에 대한 홍보로 이어 보자는 데 목적이 있다." 고 했다.

지난해 11월 주한외교사절단·CEO를 초청, 첫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 구미시는 그동안 태국 대사로부터 국왕 탄신 기념 만찬에 초청받는 등 각 국가별로 긴밀한 접촉을 가지며 투자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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