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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고 레슬링부 '전국 최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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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레슬링 명문 경북공고(교장 여정동)가 14일 막을 내린 광주 전국체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올해 체전에선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한 것.

2007년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이윤석(3년)은 주종목인 자유형 외에도 그레코로만형에도 나서 69kg급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고 김리(3년·자유형 91kg급)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올해 아시아청소년선구권대회 우승자인 김관욱(자유형 85kg급)과 남상우(그레코로만형 54kg급)는 2학년임에도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오식 감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학부모와 학교가 잘 보듬어가며 실전 훈련에 매진한 결과"라며 "모두 학생들이 땀흘려 노력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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