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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이온스 대회로 경북 관광수익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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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인 공동마케팅 효과

15일까지 3박4일 동안 대구에서 열린 제 '46차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 대회'가 경북 관광수익 증대에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에 참가한 3만 8천여 명의 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들 중 10%가량이 경주 엑스포를 찾았으며 경주지역 특급호텔에만 2천 명이 투숙했다. 일부 투숙객들은 숙박장소를 구하지 못해 대회 조직위를 통해 경북도에 숙박장소 알선을 의뢰하기도 했다.

음식점들도 모처럼 대형 단체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상당한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가 경북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두루 만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경주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홍보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시와 합동으로 본부호텔인 인터불고와 개막식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에 공동 홍보안내부스를 설치하고 관광통역안내원을 배치했다.

또 경주권, 안동권을 비롯한 권역별 투어를 위하여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홍보물 제공 등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대회기간 중 4천 명 이상이 경북지역을 찾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같은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9월 말 현재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4천270만 명보다 31% 증가한 5천59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의 공동 마케팅이 성공한 경우"라며 "앞으로도 양 광역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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