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4번 타자 심정수가 왼쪽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
시즌 중 부상을 입고도 진통제를 맞으며 출전을 강행해온 심정수는 시즌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술을 결정,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트 요셉병원에서 수술과 재활 치료을 받기 위해 18일 출국했다.
심정수는 현재 왼쪽 무릎 슬개골 교정과 연골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수술 후 약 3~4주 재활 기간을 거친 뒤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시즌 합류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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