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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북한 주민들에게 의약품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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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이 북한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보낸다.

경북대병원은 국내 민간단체인 동북아평화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컨테이너 1대 분량의 의약품(2억 원 상당)을 북한의 병원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북대병원은 23일 오전 10시 병원 본관 앞에서 박광식 동북아평화협력네트워크 회장과 이상흔 경북대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지원 환송식을 갖는다. 의약품은 인천에서 남포를 거쳐 평양으로 전달된다. 북한에 보내는 의약품은 결핵약, 항생제, 구충제 등으로 북한적십자병원, 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 인민병원 등에 지원된다.

이상흔 경북대병원 원장은 "국립대병원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특히 북한에는 결핵과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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